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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4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앞장’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와 율촌면, 농협시지부(지역농협) 직원 등 100여명은 지난 22일 율촌면 가장리 소재 친환경마늘밭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들은 율촌면 가장리 친환경마늘 재배농가에서 마늘 수확(0.6ha)과 선별작업을 거들었다. 마늘 수확작업은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에 농촌 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마련,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돕고 있다. 또한, 공직자는 물론 유관기관 및 사회봉사단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봄철(4~6월)과 가을철(9~11월)에 중점 운영, 적기 영농 실현과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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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원담당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에 休(휴)고흥군은 24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민원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한 악성 민원으로 인해 무거운 공직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원응대 과정에서 감정노동으로 지쳐있는 민원 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재충전으로 민원인 응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위법 민원인으로부터 나와 내 동료를 지키는‘민원응대 역량 강화 및 피해치유 지원’ 교육 ▲테이핑을 이용한‘직장인 건강 스트레칭’▲나만의 힐링 토템 만들기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트래킹 등 다채로운 힐링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민원처리 우수 직원 표창(6명)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민원처리 마인드 향상으로 주변 동료에게 민원담당 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작은 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사무실을 벗어나 편백 치유의 숲 자연에서 몸과 마음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건강 스트레칭 등 교육을 통해 얻은 힘찬 에너지로 민원 서비스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민원담당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최근 악성 민원도 많다 보니 업무가 어렵지만 그 가운데서도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처리로 고흥군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 해줘서 감사하다”며 "담당공무원이 행복해야 우리 군민도 행복해진다면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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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실종자 수색 등 ‘어르신 안전’ 집중제1기 전라남도자치경찰위위회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색을 반영해 1호시책으로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종합 안전대책’을 추진한 가운데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을 비롯한 도민 안전활동으로 임기를 마무리했다. 전남지역은 연간 2천 건 이상의 실종자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실종사건 접수 후 골든타임(48시간) 내 발견율은 감소 추세이나,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해 2022년 16명, 2023년 17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최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이 현안 문제를 논의하면서 더이상 실종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종자 조기 발견 체계를 마련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자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활동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자치경찰위원회는 추경예산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경찰청에서 올 하반기부터 수색 참여 활동비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체계적인 수색견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남자치경찰 실종자 수색견 센터’ 건립을 위해 행정안전부에 특별교부세 공모사업에 신청키로 했다. 최근 신안 야산에서 80대 실종 치매노인을 도민·경찰·소방 및 수색견이 수색 활동을 해 4일 만에 수색견이 실종자를 무사히 발견한 사례가 있어, 수색견 센터 건립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조만형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활동했으며, 실종자 수색 참여 활동 지원 및 수색견 센터 운영은 더욱 촘촘한 도민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으로도 전남도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삶을 지켜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만형 위원장은 24일 임기 마지막 날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를 방문해 어르신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일정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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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청소년 꿈·도전 응원하는 ‘청소년박람회’ 개막전라남도는 25일까지 2일간 목포자연사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미래 주역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2024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2022년 첫 행사를 개최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는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는 ‘달려라 청소년, 펼쳐라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첫 날인 24일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요행사, 특별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하게 구성해 청소년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건강한 성장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7명에게 ‘전라남도 청소년상’을 수여해 미래 전남의 주역이 될 청소년을 응원했다. 순천연향중학교 3학년 김재민 학생은 효행, 선행, 봉사, 면학 등 여러 면에서 품행이 우수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주요 행사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로봇대회, 이(e)-스포츠대회, 워터밤페스티벌 등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된 ‘꿈드림 청소년 명랑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다. 미래생명존, 진로드림존, 행복성장존, 특별으뜸존 등 체험존에서는 드론 조종 체험, 걱정인형 만들기, 심리검사 등 체험·홍보 부스 140동을 운영해 청소년이 관심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별행사로 천종호 판사를 초청해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의 이해와 예방’ 강연과 연예인 하이키(H1-KEY)의 축하공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에서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역이다. 무한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가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이 꿈꾸는 밝은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둘째날인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은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남지역 50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8천여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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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보성군은 오는 6월 6일 보성 현충공원과 벌교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특히, 이번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은 전라남도 주최 행사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도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전 10시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분향, 유공자 표창, 추념사, 추모 편지 낭독, 군립국악단의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한다.한편, 보성군은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호국보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오는 6월 28일까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성군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UCC 경연대회를 실시한다.이번 UCC 경연대회는 ‘나라사랑 의향(義鄕)보성의 기상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보성군 호국·보훈 인물, 현충 시설, 의병사 등에 대한 동영상(UCC)을 제작하면 된다.관내 주민 및 학생 누구나 2~3분 이내의 영상물과 신청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이메일(rlaektha094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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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기술 협력 MOU 체결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삼성전자와 5월 23일(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9일(목)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논의된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현 정부의 국정철학과 연계하여 시행되는 중요사업이다. 이로써 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양사 간 협업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향후 증가가 예상되는 전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한전은 AI 기반 예방진단 통합시스템을 통한 전력설비 상태판정 및 운영 노하우를 삼성전자와 적극 공유하고, 대한민국 K-반도체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여러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협업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향후 협약사항의 구체적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기술협력을 지속 추진해 나가고, 추가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전력산업과 반도체산업에서 세계적 수준을 갖춘 한국전력과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반도체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힘을 모았다”라고 이번 협약의 의미를 높게 평가하면서 "국가경쟁력을 책임질 첨단산업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우수 민관 협력모델을 계속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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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관계기관, 산사태 총력 대응 다짐전라남도는 보성 제암산휴양림 일원에서 24일까지 이틀간 여름철 산사태 예방·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전남도, 시군, 한국치산기술협회, 산림조합중앙회의 산사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우기 시작 전에 시군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선 기관별 2024년 산사태 예방·대응 종합대책 및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올해부터 실시한 산사태 재난대비 훈련 주간(4월 8~26일)을 운영해 경찰·소방·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선제적 주민대피 훈련’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사방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점곤 산림기술사의 사방사업 설계시공 품질 향상 교육도 실시했다. 이어 산사태 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 및 응급 복구를 위해 한국치산기술협회·지역산림조합 등과 인력·장비·기술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산림조합은 사방시설, 임도 등 산림시설지역 중심으로 수시 예찰과 응급조치를,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발생지 원인조사 및 응급복구 방안 등에 관한 기술지원 협력을 제안했다. 24일에는 다양한 사방시설이 설치된 현장을 방문, 사방기술·공법·재료 선택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시군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올해 여름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므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예방·대응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3월 산사태 취약지역 2천281개소와 인위적 개발지 1천67개소의 안전 점검을 실시, 415개소를 보완 조치토록 했다. 또 5월을 ‘재해대책 사전대비의 달’로 정해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 8천929명(6천487가구) 대상 ‘선제적 주민 대피 체계’도 구축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지난 5~6일 산사태 예보에 따라 취약지에 거주하는 108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키기도 했다. 오는 10월 15일까지인 자연재난 대책 기간에는 전남도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기상특보와 산사태 예측 정보 등을 예의주시하며 선제적 주민 대피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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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점암면, 온기나눔 자원봉사 활동 구슬땀고흥군 점암면 귀농협의회(회장 최준호)는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든든한 복지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 23일 진행된 집수리 자원봉사는 점암면 귀농협의회 나누리봉사단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의 안전을 점검했다. 어르신이 거주하는 공간의 짐들을 모두 빼낸 후 도배, 장판 교체를 하고, 어르신이 쾌적한 공간에서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최준호 회장은 "2019년부터 회원 100여 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일우 점암면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선뜻 집수리하지 못하는 가구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귀농협의회 나누리봉사단에 감사함을 전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 봄철 집중 기간을 운영하면서 더 많은 군민이 참여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건강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군민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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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돌봄이웃 위한 착한 후원금 전달 받아2024년 돌봄이웃(LAP의류) 후원금 전달식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23일 의류브랜드 LAP(랩)을 운영하고 있는 JC FAMILY(대표이사 김예철)로부터 돌봄이웃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앞서 JC FAMILY는 기아 타이거즈와 지난 3월 광주신세계 백화점에서 ‘콜라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서구에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향후 서구에서 추진하는 복지 분야 민관협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JC FAMILY에서 추진한 뜻깊은 행사의 수익금을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마음으로 기탁해 준 소중한 후원금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착한 복지사업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최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착한도시 서구’를 새로운 도시 브랜드로 선포하고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등 착한정책들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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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광주 최초 ‘청소년의 날’제정청소년이 즐거운가봄 포스터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청소년들의 권익 보호와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최초로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서구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고, 5월 마지막 일주일을 ‘청소년 주간’으로 운영한다. 서구는 지난 3월 이같은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고 오는 25일 유스퀘어 광장에서 ‘제1회 청소년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은 ‘청소년이 즐거운가봄’을 주제로 서구 청소년의 날 선포, 착한서구 청소년 헌장 낭독,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소년 대표로 김하람(동명중1), 최유성(유덕초5) 학생이 무대에 올라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활동하는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고, 나눔으로 성장하는 착한도시 서구의 청소년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소외받기 쉬운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내용의 청소년 헌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날 부대행사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 먹거리, 버스킹 부스도 운영한다. 놀이존에서는 딱지치기와 전통놀이 체험, 학교 밖 청소년 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OX퀴즈가 진행되고, 체험존에서는 바람개비, 에코백, 화분 만들기와 심리테스트 등이 진행된다. 또 버스킹존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여해 난타, 댄스, 태권도, 밴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구 청소년 주간인 26일부터 31일까지는 서구청소년수련관,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관내 청소년시설 7개소 주관으로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 및 스탬프 투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어 6월1일에는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1주년 기념행사가 열린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는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다”며 "서구 청소년의 날은 29만 서구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날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와 도전의 장을 확대해 나가고, 청소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착한정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